사람마다 취향과 끌리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솔직히 이건 쫌 아니다 싶었다.
책읽다가 화난 적 별로 없었는데.
돈아깝다 진짜.
이렇게 내용이 얕고 공감이 안갈수가.
다 맞는말이고 바른말이긴 한데 너~~~~~무 뻔하고 진부하다. 와닿지도 않고 통찰도 보이지 않는다.
다 아는 얘기 짜집기 해놓은 거나 다름없어 보였다.
중국 베스트셀러 작가라며? 이력도 화려하던데. 이렇게 깊이가 없어도 되나?
예시나 비유들도 주제와 조금씩 빗겨 가있어서 도저히 공감이 안간다.
대화/커뮤니케이션을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사람들은 이 책을 읽을텐데. 배신당한 느낌.
어린 연령층이 독자라면 모를까. 해도 해도 너무한다.
교보문고 리뷰수도 많고 평점도 높고 좋은 블로그 리뷰도 많아서 읽어본건데 완전...별로다.
그리고 이제 블로그 책리뷰를 못믿겠다. 대부분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라서 좋게 쓸수 밖에 없는 것 같다. 알면서도 매번 속아넘어가는 나도 참 어리석지만.
책 광고마케팅에 넘어간 내 자신에 열받아서 끄적거려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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